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목포교회가 있기에 목포가 따뜻해져야 합니다. 우리의 섬김이 필요한 곳은 어디인지 살피고 또 살펴서 섬김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저 북한 땅을 바라보며 섬김을 준비해야 합니다. 언제 통일의 날을 주실지 우리는 모르지만 통일의 그 날을 바라보며 섬김을 준비해야 합니다.
나아가서 세계 열방의 미전도 종족들과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 지구촌 끝자락의 이웃들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거하심을 보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다리를 놓는 공동체가 우리목포교회여야 합니다. 이제 우리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우리교회의 책임, 사명은 무엇일까? 말씀을 가르치며, 복음을 선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책임입니다.
이제 가슴을 펴고, 마음을 열고 이웃을 바라봅시다. 손에 손을 잡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낮은 곳으로 흘려보내는 교회가 됩시다. 기도와 물질 그리고 헌신과 열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깁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고 사소한 일로 열정을 식게 하고, 에너지를 소진하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고 그 분이 기뻐하시는 뜻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목포교회와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올 한 해 그 큰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합시다. 할렐루야!
2019년 새해를 맞이하며